쌀 보관방법 (방앗간만 아는 꿀팁)

쌀 보관방법 (방앗간만 아는 꿀팁)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식재료를 구입할 때 조금씩 사서 바로바로 먹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먹는 쌀은 대량으로 살수록 가격이 저렴하죠 그래서 여유 있게 사두지만 벌레가 꼬이거나 눅눅해져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요 오늘은 방앗간만 아는 쌀 보관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AP 인증 마크나 도지사, 시장 인증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포장지에 혼합곡인지 아닌지 쓰여 있는데 혼합이 아닌 단일 품종이 맛있습니다 생산연도는 당연히 최근일수록 좋고 추석 즈음 나오는 햅쌀은 제철이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아 꼭 권해드립니다

 

쌀 보관방법 1 햇빛, 습기, 공기 이 3가지를 피하세요

간혹 물을 마시고 남는 페트병에 넣어 두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안에 습기로 인해 작은 쌀벌레가 생기며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답니다 또한 햇빛에 노출이 되면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수분과 전분이 빠져나가 밥 맛이 떨어지며 푸석푸석해집니다 (페트병을 아무리 잘 말리고 깨끗하게 씻어도 일회용이라 위생적으로 안전하지 못합니다 대신 튼튼한 지퍼백을 활용해 안에 공기를 빼고 넣은 후 필요한 만큼 꺼내 사용하면 좋습니다)

쌀 보관방법 2 양이 많을 때는 김치 냉장고와 계피, 통마늘을 활용하세요

밀폐 통에 담아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서늘하면서도 온도 변화가 없고 어둡기까지 해서 아주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상품을 보면 햇빛이 완벽히 차단되는 두꺼운 종이 포장지에 넣어 두는데 어둡게 만들고 온도 변화가 없이 서늘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김치 냉장고가 없을 경우 밀폐 통에 두고 그 안에 계피 혹은 통마늘을 함께 넣으면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쌀 보관방법 3 이미 쌀벌레가 생겼다면 알코올을 활용하세요

밀폐 통에 쌀벌레가 생긴 상태라면 가운데 조그만 컵에 휴지를 깔고 알코올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완벽히 닫고 다음 날 확인하면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쌀 보관방법 4 기존에 먹던 것과 새것을 섞지 마세요

기존에 먹던 것과 도정일이 다르기 때문에 새것과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통에 있는 것을 다 먹고 바꾸는 것이 좋으며 교체할 때는 통을 마른 헝겊으로 깔끔하게 닦주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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