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마트 어디서 살까?

식자재마트 어디서 살까?

식자재마트 어디서 살까?

1인 가구로 살면서 반찬가게와 생활용품,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은 필수라 집을 구할 때 이 부분을 꼭 고려하는데요 12년간 혼자 살면서 터득한 재래시장, 대형쇼핑몰, 동네슈퍼, 편의점 등 다양한 Mart의 특징과 주의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자재마트 1 재래시장

불친절하고 위생에 취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해 선호되는 곳은 아니지만 잘 활성화된 곳은 물건 상태도 좋고  정찰제를 시행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해 요즘엔 이용하기 좋습니다 재래시장의 가증 큰 장점은 신선한 재료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좋은데요 다양하고 적은 양을 구입할 수 있어 반찬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반찬들을 소분해서 1인 가구가 먹을 수 있게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방앗간에서 갓 빻은 고추가루는 공산품보다 훨씬 저렴하고 마늘도 싸고 향이 강해 좋습니다 곡물의 경우 뒷박 단위로 살 수 있어 집이 가깝다면 쌀을 그때그때 사서 먹기 좋습니다

또한 제철 식재료가 싸게 나오는데 규모가 큰 곳에 비해 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재래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을 쓸 수 있는데 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입하면 5% 할인받아 살 수 있어 좋고 1인당 3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식비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듭니다) 게다가 체크카드로 쓴 돈이라 하더라도 연말정산 때 따로 공제받을 수 있어 이래저래 이득입니다

다만 재래시장은 대형쇼핑몰처럼 냉방이 잘 된 실내가 아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식자재마트 2 대형쇼핑몰

대형 쇼핑몰은 신선 식품은 물론 공산품도 구입이 가능한데 쾌적한 환경에서 느긋하게 키트를 밀며 천천히 쇼핑하기 좋습니다 배달 서비스도 있어 상당히 편리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몰로 집에서 배송받을 수 있고 포인트도 쌓을 수 있습니다

마감 세일을 잘 이용하면 해산물, 조리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냉장되어 있어 상할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신선 식품이 다양하지 않고 부족합니다

 

식자재마트 3 동네 슈퍼

규모가 큰 곳은 공산품과 청과는 물론 정육점까지 갖추고 있어 한번에 장을 보기에 적합합니다 대부분 포인트 제도도 운영하기 때문에 가깝다면 한 군데를 꾸준히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규모가 작다 보니 종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곳은 장을 보기엔 적합하지 않고 달걀, 두부, 햄, 참치 통조림 등이 전부죠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늦게까지 영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친해지면 택배를 대신 받아주기도 하고 좋은 과일이 나왔을 때 미리 빼주기도 해서 좋고 동네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집을 구할 때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자재마트 4 백화점 식품코너

백화점 쇼핑을 하면 식품코너는 꼭 들르게 됩니다 수입 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고 숯불에 구운 생선을 싸게 살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흥정이 쉬운 곳이 백화점인데요 유통기한과 재고관리에 엄격해서 마감 전에는 가격을 금방 깎아주거나 덤을 주는 일이 많습니다

 

식자재마트 5 편의점

서울은 어느 동네에나 하나쯤 있죠 어두운 골목길을 밤새도록 비춰줘서 든든한데요 한밤중이나 주말에 이용하기 좋고 택배를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꼭 필요한 생필품이 갑자기 필요할 때 이용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깔끔하고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지만 너무 많이 이용하면 지갑이 얇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식자재마트 6 창고형 쇼핑몰

대표적으로 코스트코가 있습니다 emart 트레이더스도 있지만 서울 안에는 아직 지점이 없습니다 두 곳 모두 온라인몰도 운영하고 있어 좋고 멀지 않은 곳에 있다면 장 볼 때 정말 좋습니다

연회비가 필요하고 한 번에 많이 구입하게 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만큼 저렴하고 시중에 볼 수 없는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육류가 저렴하고 조미료 등 대량으로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양을 판매해서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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