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보관방법 이것만 알면 끝

감자 보관방법 이것만 알면 끝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껌질이 녹색으로 변하고 싹이 나는데 이 싹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들어 있어 섭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해도 분해되지 않음)

그래서 싹이 나지 않게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선 수분과 햇빛 두 가지를 차단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감자 보관방법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고 온도는 5~1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의 냉장실 온도가 2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두면 스트레스를 받아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면서 좋지 않은 단맛이 증가하고 식감도 나빠집니다 그리고 4도 이하에 두면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됩니다

익지 않은 것은 냉장고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남은 두부 보관법

 

 

 

 

감자 보관방법 1 (바구니)

담아 둘 적당한 바구니를(높이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이 좋음) 가져와 바닥에 신문지를 깝니다 

듬성듬성 넣은 다음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둡니다

 

감자 보관방법 2 (종이상자)

종이가방이나 상자에 신문지를 깔고 듬성듬성 넣어 둡니다

바람이 잘 통해야 하니 코팅된 쇼핑백이나 상자보다는 코팅되지 않은 골판지로 되어 있는 컷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많을 경우 층마다 신문지를 깔고 넣습니다

(되도록 너무 닿지 않게 듬성듬성 놓으세요)

사과를 하나 넣어주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싹 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10kg 한 상자라면 사과 하나 정도가 적당합니다)

 

감자 보관방법 3 (껍질을 벗긴다)

요리를 하다 보면 껍질을 벗겨 사용하면서 남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밀폐용기에 물과 함께 가득 넣고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립니다

(식초는 갈변을 막아줍니다)

밀폐용기를 꼭 닫고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5일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감자 보관방법 4 (비닐봉지)

비닐봉지에 넣어 둘 경우 하나하나 신문지로 꼼꼼하게 감싸고 넣어둡니다

이때 비닐봉지는 검은색이 좋고 묶지 말고 통풍이 잘 되도록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1인 가구 살림지혜 TIP

익지 않은 것은 냉동실 NO!
쪄서 익은 것은 냉동실 OK!
익지 않은 것을 얼리면 색이 변하고 해동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푸석푸석하고 맛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쪄서 바로 냉동하면 해동해도 포슬포슬한 식감과 맛이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