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메뉴 1인가구 식비 줄이기 1인 가구로 혼자 살다 보면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은 거 같아요 보통 하루에 1끼 저녁에 주로 먹고 주말에 만들어 먹고 있어요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게 적다 보니 한 번 할 때 어렵지 않으면서도 건강에 신경 써서 먹는데요 오늘은 제가 집밥 메뉴로 1인가구 식비를 줄이며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가장 간단한 집밥 메뉴로 전골이 있어요 모둠, 해물전골 등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데요 전골요리를 먹을 때 고기, 두부, 채소, 해조류, 버섯 등 저당 질의 재료를 마음껏 넣어서 먹고 있어요 (살이 찌지 않아 좋아요) 만드는 방법은 대파와 양파, 전골, 호박, 두부, 버섯, 미나리, 소고기 약간을 한꺼번에 준비하고 시중에서 파는 사..
양파 매운맛 빼기 양파의 껍질을 벗기거나 썰 때 눈물이 나는 이유는 매운맛을 내는 '황화아린'과 '이황화프로필아릴'이라는 성분이 공기 중으로 떠다니면서 눈꺼풀과 안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파를 썰 때 눈물이 나는 이유도 같습니다 이 성분들은 휘발성이 강하고 수용성이라 물이나 냉기, 열 등에 쉽게 파괴됩니다 썰기 전에 전처리를 잠깐 해주면 눈물을 덜 흘리고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눈물이 흐르는 정도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심하신 분들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 아예 작업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워하고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무방비 상태로 따가움에 눈물을 줄줄 흘리기보다는 양파 매운맛 빼기 과정을 거쳐 울지 않고 손질하는 것이 좋겠죠 양파 매운맛 빼기 1 껍질을 벗긴 다음 뿌리를 자릅니다 ..
생선 굽는법 (기름 튀지 않게) 맛도 좋고 영양도 많고 요리 방법도 단순한 생선 구이! 그런데 구울 때 나는 연기와 냄새 그리고 가스레인지 주변에 잔뜩 튄 기름 때문에 자주 먹게 되지는 않습니다 예전 환경부가 고등어를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했던 적이 있습니다 전 국민이 일제히 고등어를 구운 것도 아닌데 의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밀폐된 주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진다고 하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굽고 나면 꼭 창문을 열고 30분 정도 환기해야 합니다 물기를 없애고 프라이팬 뚜껑을 덮으면 기름 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뚜껑이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럴 때 유용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선 굽는법 준비물 : 위생비닐, 밀가루, 종이 포일 기름 튀지 않게 생선 굽는법 1 ..
삶은 달걀 껍질 쉽게 까기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간장 넣고 조려서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계란은 어느 가정이나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 중 하나예요 하지만 노른자가 덜 익거나 너무 익어서 색깔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삶는 과정에 껍데기가 깨지기도 해서 불편하고 아깝게 버리게 되는 경우도 생기죠 흰자에 상처 없이 매끈하게 벗기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삶은 달걀 껍질 쉽게 까기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란을 예쁘게 삶는 비장의 무기는 소금과 식초입니다 이 2가지는 흰자를 빨리 굳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껍데기에 금이 간다고 해도 소금, 식초물이 흰자를 빠르게 굳혀서 흰자가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쉽게 벗겨지도록 도와준답..
깐마늘 보관법 거의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로 마늘이 있죠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아해서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는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을 까려면 꽤 손이 많이 가는 단점이 있답니다 특히 묵은 것은 껍질이 딱 달라붙어 있어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사투를 벌이다 보면 손끝도 아리고 냄새도 진동합니다 그러다 보니 장 볼 때면 껍질 벗긴 상품에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데요 미리 까두면 향이 약해지고 맛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깐마늘 보관법 효과적인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싹이 자랍니다 통째로 둘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물망에 담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깐마늘 보관법 준비물 (큰 그릇 2개, 설탕, 밀폐용기..
집에서 김굽기 초간단 꿀팁 갓 구운 김으로 하얀 쌀밥을 살포시 감싸 입안에 넣으면 바사삭~ 맛있는 소리를 내며 부서지면서 고소한 향이 가득 퍼집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죠 시판 김이 아무리 맛있어도 집에서 김굽기 만큼 정성스럽게 한 장 한 장 기름 발라 소금을 뿌려 구운 맛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어릴 적 엄마가 집에서 김굽기 하면서 한 톳을 꺼내 김솔로 쓱쓱 기름을 바르면 옆에 앉아 소금을 뿌리는 게 제 역할이었습니다 딴생각을 하다가 소금이 뭉텅뭉텅 뿌려지면 엄마한테 핀잔을 듣기도 했지요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맛있게 먹기 위해 한장 한 장 재우다 보니 슬슬 귀찮음이 밀려오는데요 타지 않을까 손이 델까 모서리를 붙잡고 조심스레 굽고 있자니 '이 귀찮은걸 왜 시작했을까 다음부터는 사 먹..
생수 유통기한 과 고르는 법 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섭취해야 하죠 시중에는 많은 브랜드의 물이 있어 생수 유통기한 그리고 고르는 법이 중요합니다 생수는 먹는 물 관리법을 제정해 '먹는 샘물'로 표기됩니다 먹는 샘물은 미네랄이 함유된 자연 샘물에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제조하는 것인데요 여기엔 생수 유통기한을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본래 순수한 물 그 자체는 이런 기한이 없습니다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서도 '완전히 밀봉됐을 경우 생수 유통기한이 사실살 무의미하다'라고 했습니다 즉 뚜껑을 개봉하지 않는 한 보관만 잘하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생수 유통기한 날짜가 적혀있을까요? 사실 물 때문이 아니라 '물병'에 의한 표시입니다 ..
대파 보관법 과 키우기 각종 요리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대파는 요리의 주재료인 경우는 별로 없어서 한 단을 사면 조금씩 천천히 먹게 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들거나 짓무러서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대파 보관법 과 키우기 정보를 준비했는데요 뿌리 부분만 물을 살짝 뿌려준 다음 신문지에 말아 서늘한 곳에 두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뿌리와 약간의 줄기만 남아 있다면 잎을 잘라내도 또 자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예 흙에 심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물에 담가만 놔도 쑥쑥 잘 자란답니다 한 단을 사면 윗부분을 잘라 다듬어 냉장고에 넣고 뿌리와 줄기 부분은 물에 담가 직접 키우는 재미를 느껴보셔도 좋아요 싱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파 보관법 1 한 단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계란 보관법 과 달걀 효능 우선 계란 보관법을 알아보기 전 세척 관련해서 알아볼 것이 있습니다 계란 표면에는 살모넬라균 등 닭 분변에 있던 세균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그런데 닭은 산란할 때 큐티클액을 분비해 표면을 코팅한답니다 큐티클 막은 외부에서 안으로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을 물로 씻으면 없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세척하면 오히려 유통기간이 짧아진답니다 유통과정에서 유럽은 세척을 금지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은 의무입니다 우리나라는 규제가 없는데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 세척 과정을 거쳤다고 보면 됩니다 어느 쪽이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 물로 씻으면 분명 신선도는 떨어지니 이점 참고하셔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계란 보관법 1 신선한 것으로 ..
감자 보관방법 이것만 알면 끝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껌질이 녹색으로 변하고 싹이 나는데 이 싹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들어 있어 섭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해도 분해되지 않음) 그래서 싹이 나지 않게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선 수분과 햇빛 두 가지를 차단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감자 보관방법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고 온도는 5~1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의 냉장실 온도가 2도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두면 스트레스를 받아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면서 좋지 않은 단맛이 증가하고 식감도 나빠집니다 그리고 4도 이하에 두면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됩니다 익지 않은 것은 냉장고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남은 두부 보관법 감자 보관방법 1 (바구..
남은 두부 보관법 저는 식사를 하며 매일 꼭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두부예요 반찬이나 국에 쓰이고 영양가도 좋아 빠트릴 수 없는 재료예요 하지만 1인 가구는 한 모를 사면 한 번에 다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많이 먹어야 반모 정도입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두 모씩 묶어서 파는데 저렴해서 사오면 남은 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에 빠진답니다 오랫동안 두고 먹기 위해선 으깬 다음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한번 먹을 분량씩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으스러져 있는 상태라 찌개나 부침요리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답니다 지금부터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 모를 남김없이 먹을 수 있는 남은 두부 보관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두부 보관법 준비물 : 두부, 밀폐용..
냉동 소고기 해동법 식재료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고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식재료를 얼리는데요 1인 가구는 소비하는 식재료의 양이 많지 않고 날마다 장보기가 어려워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재료를 한꺼번에 손질해서 얼려두었다가 필요한 양만큼 꺼내 쓰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훨씬 편합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보관하는 만큼 냉동 소고기 해동법은 위생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해요 재료마다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된 한가지는 '한번 해동한 식품은 다시 얼리지 않는다'입니다 녹았다가 다시 얼릴 경우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고 상온에서 천천히 녹게 되면 식중독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냉동 소고기 해동법 첫 번째 냉장실에 넣어 천천히 녹을 때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