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송금 반환 신청법과 주의사항

계좌 송금을 할 때 잘못 이체하거나 번호를 잘못 누르는 경우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경우 돌려받기가 어렵고 큰 돈일 경우 소송으로까지 가는 경우도 있어 불편했는데요. 7월 6일부터 착오송금 반환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오늘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숙지하신다면 아주 쉽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신청이란?

비대면 시대가 오면서 직접 방문하는 은행 계좌 이체가 현저히 줄어들고 모바일 송금을 통해 쉽고 간편히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돈을 잘못 보내서 난감하고 불편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렇게 실수로 잘못 보낸 금액을 예공의 도움으로 다시 돌려받는 것을 착오송금 반환 신청 제도라고 합니다.

 

착오송금 반환 신청 방법

1.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kmrs.kdic.or.kr/ko/index.do)에 접속합니다.

2. 메인 페이지에서 중간쯤 보이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잘못된 계좌 송금에 대한 신청 현황도 조회해서 볼 수 있습니다.)

3.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해당 여부를 체크 후 신청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 후 완료합니다.

4. 본인이 제출한 내역을 다시 학 인할 수 있으며 출력이 가능합니다.

5. 인터넷 이용이 어려우신 어르신분들께서는 직접 방문하시거나 고객센터(1588-0037 / 02-758-0114)로 상담하시면 보다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착오송금 반환 신청주의사항

7월 6일부터 시행되었기 때문에 이전에 있었던 부분에 대해선 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또한 7월 6일 이후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수취인의 개인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의 취득이 불가할 경우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착오 계좌 이체 금액이 100만 원일 때 인건비, 우편료, 지급명령 비용과 차입 이자 등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뺀 부분에 대해서 받기 때문에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착오송금 반환

 

▣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해 내 계좌 한눈에 보고 내가 모르고 있던 목돈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같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으로 목돈 찾는 방법

 

국민비서 구삐 삶의 질 올라가는 활용법

 

착오송금 반환 신청 대상자

1.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2. 2021년 7월 6일 이후에 발생한 건에 대해서 가능하며 계좌 송금한 날부터 1년 이내인 경우 이용이 가능합니다.

(잘못 보낸 금액을 다시 돌려받는 기간은 처음 접수한 날짜로부터 1개월에서 2개월 이내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착오송금 반환

 

착오송금 반환 신청 제외자

토스 연락처나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회원 간의 송금이나 보이스피싱 피해는 수취인의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불가합니다. 또한 받는 분이 휴업이나 폐업했을 때, 실지명의 확인이 어려울 때 불가합니다.

 

착오송금 반환

 

착오송금 반환 신청보다 중요한 예방법

1. 지연이체 서비스 제대로 알기

은행 계좌 이체 시 3, 4시간 정도의 일정 시간을 두고 입금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계좌 송금을 잘못하거나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으로 유용합니다. 즉 기존 사용했던 계좌가 아닌 경우 지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모바일,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착오송금 반환

 

2. 자주 사용하는 입금 계좌 설정하기

입금 계좌 지정 서비스라고도 하며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할 경우 미리 설정해둘 수 있으니 잘못 누르게 되는 경우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착오송금 반환

 

온라인 및 모바일 송금은 터치 몇 번으로 간단하게 이체가 가능하지만 예금주를 잘못 알거나 혹은 숫자 0을 더 붙이거나 하는 등 실수는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착오송금 반환 신청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소개해드린 방법과 함께 예방법을 꼼꼼하게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